국립 고창치유의숲, 전북형 '자연·치유관광지' 선정

국립 고창치유의숲이 전북자치도 문화관광재단에서 지정하는 ‘2024 전북형 치유관광지’로 지정됐다.(고창치유의숲 제공)2024.8.9/뉴스1
국립 고창치유의숲이 전북자치도 문화관광재단에서 지정하는 ‘2024 전북형 치유관광지’로 지정됐다.(고창치유의숲 제공)2024.8.9/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 고창치유의숲이 전북자치도 문화관광재단에서 지정하는 ‘2024 전북형 치유관광지’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전북형 치유관광지’는 전북 소재 웰니스 관광을 선도하는 치유관광 특화 콘텐츠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정하며 △자연·치유 △힐링·명상 △한방 △전통·생활문화 △치유음식 등 5개 테마가 있다.

이중 국립고창치유의숲은 자연·치유 분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국립고창치유의숲은 △취약계층 대상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숲여행 프로그램 운영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통한 관광객 편의 증진 △고창군 지역사회 소득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근 고창치유의숲 원장은 “국립고창치유의숲은 문수산의 울창한 편백숲을 바탕으로 조성된 전북권 최초 치유의숲이다”며 “이번 전북형 치유관광지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웰니스 치유관광과 산림치유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