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9월9일부터 수시모집 접수 시작…총 1615명 선발 예정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우석대학교는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615명이다. 이는 내년도 전체 신입생 모집 정원(1682명)의 96%에 해당하는 수치다.

모집 단위별로는 학생부 교과 전형이 1382명, 실기(실적) 위주 전형이 233명이다.

학생부 교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면접중심(일반학생) 270명, 교과중심(일반학생) 754명을 비롯해 지역인재 97명, 기회균등 지역인재 6명, 특성화고 졸업자 8명, 특수교육 대상자 17명, 기회균형 9명, 농어촌학생 11명 등이다.

실기(실적) 전형의 경우 실기일반 154명, 실적우수자 35명, 특기자 24명, 기회균형 9명, 농어촌학생 11명 등을 모집한다.

면접중심(일반학생)은 면접을 포함한 다층 방식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교과 100%로 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교과중심(일반학생), 지역인재, 지역인재(기회균형), 성인학습자는 모두 교과 100%로 평가한다.

특히 우석대는 입학 후 적성에 맞는 학과 선택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단과대학 단위로 통합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캠퍼스는 수소테크융합대학(수소에너지공학과, 경영학부)에서 40명, 휴먼테크융합대학(경찰행정학과, 소방방재학과, 제약공학과, 관광학과, 미디어영상학과, 재활상담학과)에서 100명을 모집한다.

진천캠퍼스는 휴먼테크융합대학(상담심리학과, 경찰학과, 산업안전소방학과, 스포츠마케팅학과, 패션스타일링학과, 생명과학과)에서 1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통합모집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은 자유롭게 희망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박노준 총장은 “우리 대학교는 졸업생 1000명 이상인 전북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에서 4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며 “취업과 학업 모두 명문인 우리 대학교에서 많은 원석들이 보석으로 빛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시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상담은 입학정보 통합 상담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