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식품산업연구원, 지역 특화자원 활용 식품·관광 워크숍 열어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8~9일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고창 특화자원 기반 관광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창군 제공)2024.8.8/뉴스1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8~9일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고창 특화자원 기반 관광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창군 제공)2024.8.8/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8~9일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고창 특화자원 기반 관광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2024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된 15개소 관내 기업과 고창군의 식품·관광 분야의 발전에 관심 있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고창 농식품 및 관광 분야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이희권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 유중길 전북테크노파크디자인센터장이 축사를 전했다.

행사는 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박정례 전 스타벅스 MD)과 식품위생관리 중요성 및 관리(이철수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부원장)에 관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 참석자들은 고창 농식품의 매출 증대 및 판로 개척 방안, 그리고 우수한 고창 농식품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또 기업 간의 네트워킹 세션이 마련돼 참석자들은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자원과 인프라를 공유하며 성공적인 시군구연고사업 수행을 위한 소통의 시간이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업들의 상호 경험과 지식을 교환하고, 유관기관의 협력 관계 강화를 통해 사업성과 확산 도모의 장이 됐다.

이희권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은 “이번 네트워킹 행사가 지역 기업들의 성장 촉진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고창의 식품·관광 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