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숙 전북경찰청장 명예퇴직…김영근 경무관이 직무대행

임병숙 신임 전라북도경찰청장이 지난해 10월31일 전북 전주시 전라북도경찰청에서 열린 제35대 전라북도경찰청장 취임식에 앞서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10.31/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임병숙 신임 전라북도경찰청장이 지난해 10월31일 전북 전주시 전라북도경찰청에서 열린 제35대 전라북도경찰청장 취임식에 앞서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10.31/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이 명예퇴직한다.

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임병숙(59) 청장의 퇴임식이 8일 오후 4시 30분께 전북경찰청 5층 소통마당에서 열린다.

임 청장의 정년은 내년 12월이지만, 최근 개인사유로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청장의 퇴임에 따라 당분간 전북경찰청장 업무는 김영근 전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경무관)이 직무대행을 맡는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지난 1987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직해 서울청 관악·서초·수서경찰서 수사과장, 국가수사본부 수사인권담당관, 광주청 수사부장 등 수사관련 부서 주요 보직을 거친 뒤 지난해 10월 치안감으로 승진과 동시에 제35대 전북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