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무더위 아쿠아페스티벌서 날리자"…SNS 홍보 인기

전북자치도 임실군청 SNS가 2024 아쿠아페스티벌의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짧은 영상인 숏폼 콘텐츠를 게시하고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임실군제공)2024.8.7/뉴스1
전북자치도 임실군청 SNS가 2024 아쿠아페스티벌의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짧은 영상인 숏폼 콘텐츠를 게시하고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임실군제공)2024.8.7/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청 SNS가 '2024 아쿠아페스티벌'의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짧은 영상인 숏폼 콘텐츠를 게시하고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7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2024 아쿠아페스티벌'의 흥행을 위해 자체적으로 숏폼 콘텐츠를 제작했다. 현재 콘텐츠의 조회수는 1만여 회에 달하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댓글에는 ‘와~ 이런거 너무 좋아요!’, ‘참신하네요ㅎㅎ, 재밌어서 돌려봤어요.’, ‘더운 여름에 고생이 많네요, 주말에 자녀들 데리고 한번 가볼게요’ 등 댓글이 속속 올라온다.

또 아쿠아페스티벌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임실치즈를 홍보하기 위해 임실엔TV 깜짝 현장 구독 이벤트도 실시했다. 준비된 임실스트링치즈 400개가 30분 만에 배부가 끝나며 조기 마감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러한 SNS를 통한 홍보에 힘입어 아쿠아페스티벌은 8월 6일 기준 5383명의 방문자를 돌파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아쿠아페스티벌은 오는 18일까지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청 SNS가 군정 소식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등 대표축제와 관광지들을 홍보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임실군 홍보에 앞장서준 직원들과 SNS에 관심을 가져주신 이용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