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43년째 부산 기장군과 청소년 교류 수련활동

전북자치도 무주군과 부산 기장군 청소년들이 6일부터 사흘간 '제43회 무주군-기장군 청소년 교류 수련활동'을 갖는다.(무주군 제공)/뉴스1
전북자치도 무주군과 부산 기장군 청소년들이 6일부터 사흘간 '제43회 무주군-기장군 청소년 교류 수련활동'을 갖는다.(무주군 제공)/뉴스1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6일부터 사흘 동안 제43회 '무주군-기장군 청소년 교류 수련 활동'을 진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류엔 두 지역 청소년 6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 청소년은 수련 활동 기간 동안 카약과 파들 보트, 모터보트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며 우정을 다지게 된다.

무주군과 기장군 청소년들의 교류 활동은 지난 1999년 시작돼 올해 43회째를 맞았다.

이동훈 무주군청 인구활력과장은 "안전하게 활동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성장한 후에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번 수련 활동 기간 부산 기장군 일대에서 '2024 자연 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관광명소와 이달 31일부터 열리는 무주반딧불축제 홍보 활동도 펼친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