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293회 임시회 폐회…1회 추경 6018억원 확정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는 2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하고,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 상반기 추진 상황과 하반기 추진계획 청취,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각 상임위원회에는 ’장애인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또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 상반기 추진 상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 청취’를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제시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 29일 1차 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손동규 의원), 부위원장(김명갑 의원)을 선임하고, 31일까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6023억7400만 원 중 ‘군민 기본소득 도입방안 연구용역’ 등 시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한 9개 사업 5억6300만 원을 삭감해 6018억8100만원을 확정했다.
동창옥 의장은 폐회사에서 “제9대 후반기 진안군의회 원 구성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임시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이 당초 계획대로 군민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에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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