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국제·전국대회 유치 지원한다…다음 달 23일까지 공모접수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국제, 전국대회 유치 지원에 나선다.

전북자치도 전주시는 2025년 개최 예정인 국제·전국규모 체육대회에 대한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8월 23일까지다.

국제대회의 경우 5개국 이상의 해외 거주 선수단 100명 이상이 참가해야 하며, 전국대회는 6개 시·도 이상에서 500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해 2일 이상 개최되는 대회여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전국규모 국내·외 체육대회 전주시유치협의회’를 구성, 신청한 대회의 인지도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제·전국규모 체육대회의 개최가 유치돼 체육도시 전주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면서 “지역경제와 지역 체육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대회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주시에서는 2개의 국제대회와 22개의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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