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 사업 선정…국비 2억 확보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장수군이 국토교통부의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범죄나 화재, 각종 재난·안전 등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영상정보를 경찰·소방 등 각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가 안전 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도시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통합관제센터에서 생산한 실시간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통합 운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수군은 국비 2억 원과 지방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을 투입, 내년까지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안전망이 구축되면 범죄예방 효과 등 공공분야 안전 강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정책을 발굴해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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