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경산위, 새만금 찾아 관련 기관 의견 청취
- 김동규 기자
(군산=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22일 새만금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련 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첫 방문지인 새만금 농생명용지(6, 7공구)에서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농업용지 7개 공구 중 5개가 완료됐고 현재 나머지 2개 공구를 추진 중에 있다”면서 “모든 공사를 조속히 완료해 농업용지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환경생태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김동구 부위원장(군산2)이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조성이 생태 보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나 실적이 저조하다”면서 “국가예산을 확보해 주변 관광·레저용지 등과 연계한 생태체험·환경교육의 장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만금 홍보관에서는 김만기 의원(고창2)이 “동북아 물류 전진기지 도약과 새만금산업단지의 물동량 처리를 위해 2026년 개항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항만 건설사업이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새만금 33센터를 방문해서는 서난이 의원(전주9)이 “스마트수변도시는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시작되는 분양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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