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환 군산시민발전 대표 후보자 내달 5일 인사청문회

군산시의회 "경영능력과 전문성, 도덕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고 최영환 군산시민발전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5일 열기로 결정했다.(군산시의회 제공) 2024.7.22/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최영환 군산시민발전㈜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5일 오전 10시 군산시의회에서 열린다.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2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을 채택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인사청문회는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른 것으로 군산시장이 지난 17일 인사청문을 요청한 시민발전 대표이사 후보자가 그 대상이며, 의회에서는 인사청문 요청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 청문을 마쳐야 한다.

서동완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인사청문회인 만큼 후보자의 경영능력과 전문성, 도덕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으로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위는 서동완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식 부위원장, 김영자, 서은식, 윤신애, 최창호, 한경봉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기간은 8월 6일까지이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