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4회 전북자치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개최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제4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가 16일 전북 장수국제승마장에서 개막했다.

전라북도승마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1일까지 장수국제승마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등 2개 종목 39경기가 열린다. 일반인과 유소년 등 약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승마대회를 통해 전북 말산업 특구를 대표하는 지역으로서 장수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며 "승마 인구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18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실내승마장과 승마체험장, 승마레저타운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전국대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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