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읍 물빛 축제’…8월 1~4일 정읍천 일원서 개최
‘여름’, ‘젊음’, ‘힙합’ 테마…특별한 축제 마련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읍천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여름’과 ‘젊음’, ‘힙합’을 연계한 차별화된 젊음의 여름 축제가 열린다.
시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2024 정읍물빛축제(이하 물빛축제)’를 정읍천과 전국 최초 복합형 바닥분수인 미로분수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낮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과 물놀이 등 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오후 7시부터 화려하고 역동적인 인기가수와 그룹의 공연을 함께할 수 있다.
특히 MZ세대의 특화된 아주 특별한 축제를 내세우고 폭발적이고 역동적인 EDM(Electronic Dance Music)을 기본으로 인기 걸그룹 하이키와 힙합가수인 던말릭과 김효은, 크라잉넛 그리고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육중완 밴드가 출연한다.
또 물빛축제에 걸맞게 물총싸움과 물풍선게임 등 수중 운동회는 물론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와 워터롤 등 다양한 물놀이 기구도 설치한다.
개막식에서는 LED 스크린 터치 세레머니와 함께 물 축포를 쏘아 올리는 개막퍼포먼스와 던말릭․김효은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축제를 즐기는 장면을 정읍시 공식 SNS에 인증하면 사진으로 출력할 수 있는 면 ‘물빛네컷’도 준비돼 있다. 다양한 간식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푸드트럭과 생맥주존, 재밌는 타투 해보기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이학수 시장은 ″도심에 있으면서도 아름답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갖춘 정읍천과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미로분수, 그리고 여름과 젊음이 어우러진 아주 특별한 축제로 준비했다”며 “물빛축제에서 한더위 무더위도 날리고 시원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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