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으로 피서오세요"…아쿠아 페스티벌 27일 개막
개막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 한창…8월18일까지 치즈테마파크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27일 개막하는 대표적 여름축제 ‘아쿠아페스티벌’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라고 15일 밝혔다.
아쿠아페스티벌은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치즈테마파크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다.
아쿠아페스티벌은 전북자치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임실군은 가족과 학생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시설은 대형풀, 중형풀, 유아풀 물놀이장과 시스템슬라이드, 중형슬라이드 등 놀이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스템슬라이드는 이벤트 광장 계단을 활용한 높이 약 10m의 초대형 슬라이드로 이용객에게 엄청난 짜릿함과 스릴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과 주변 유휴공간에는 몽골텐트, 파라솔, 캠핑형 텐트 등 다양한 쉼터를 마련해 물놀이 후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 DJ파티, 난타공연 등 특별 이벤트가 마련된다.
임실군은 안전사고와 식중독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물놀이 시설마다 수상 안전요원, 의료, 주차, 환경미화 등을 배치하고 수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 입장료는 일반인 8000원, 임실군민은 6000원이다. 오후 2시 이후에는 기존 입장료에 2000원을 할인해 준다.
입장표를 구매하면 매점이나 치즈테마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교환권을 지급한다.
심민 군수는 “해마다 많은 도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찾아오는 축제이니만큼, 안전사고는 물론 식중독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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