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13일 정읍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순회간담회

오는 13일 조국혁신당이 전북자치도 정읍시에서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2024.7.11/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조국혁신당은 오는 13일 제1차 전국당원대회 개최에 앞서 전북자치도 정읍시에서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당 대표에 출마한 조국 전 대표와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선민 국회의원, 황명필 울산시당 위원장, 정도상 전북자치도당 위원장이 참석해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은 오는 20일 1차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최고위원 2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에게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지지율(45.53%)을 보내줬으며, 수도권 외 광역 시·도당에서 가장 많은 주권 당원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 전 대표를 비롯한 전당대회에 출마한 최고위원 후보, 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간담회에 앞서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할 예정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전국당원대회는 조국혁신당의 시즌2가 시작된다는 의미다”라며 “전북 간담회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