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8월 7일까지 ‘군민의 장’ 접수…공익·문화체육장 등 5개 분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청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청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제63회 고창군민의 날 행사를 맞아 8월 7일까지 ‘군민의장’과 ‘명예군민’후보자를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고창군 최고의 명예인 '군민의장'은 문화체육장, 공익장, 산업근로장, 애향장, 효행장 등 5개 부분에서 각 1명씩 선발한다.

추천대상자는 △문화체육장은 향토문화 창달과 군민체육향상에 공헌한 군민 △공익장은 공공·사회사업, 각종 새마을운동 등 복지향상에 기여한 군민 △산업근로장은 지방산업 보호·육성 발전에 기여한 군민 △애향장은 내고장 향토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군민 △효행장은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주민의 칭송을 받는 군민이다.

명예군민은 대외적으로 고창군의 위상을 높이고 군정 발전에 크게 공헌한 외부인을 선발할 방침이다.

군민의장과 명예군민 모두 군의회 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유관기관장, 학교장, 국·과·관·소장, 읍·면장 등의 추천이 필요하다.

접수 기간은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며 고창군청 1층 행정지원과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8월 말 최종 선발해 제63회 고창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