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장애인탁구단 백영복 선수,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출전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장수군 장애인탁구선수단 소속 백영복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탁구단 소속 백영복 선수가 최근 열린 '제17회 파리 패럴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5일 밝혔다.
파리 패럴림픽은 8월 28일부터 9월8일까지 12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184개국 4400여명이 참가한다.
백영복 선수는 메달 획득을 목표로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겨룰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장애인탁구선수단은 2022년에 개최된 ‘제16회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해 남자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 열린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는 여자단식 은메달과 여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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