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석 엠에스오팜 대표, 고향 부안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인천광역시 소재 종합 의약품 유통기업 ㈜엠에스오팜 오명석 대표가 고향의 인재육성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오명석 대표는 인천 호남향우회장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를 맡고 있으며 고향 후배들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오 대표는 “부안군의 대학교 전 학년 전학기 전국 최초 반값 등록금 장학사업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기부 뜻을 밝혔다.
또 인천호남향우회 회원들도 부안군 지진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향우회 회원은 “부안 지진이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 군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부 뜻을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고향 후배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향우가 관심과 응원을 해 주셔서 부안군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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