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 10년 맞은 심민 임실군수 "현재의 최선이 밝은 미래 열어줘"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미국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그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군의 당면한 현안을 풀어내고,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우리 모두가 함께 일궈냅시다.”
민선 8기 취임 2주년, 무소속 3선을 이룬 심민 전북자치도 임실군수는 1일 재임 10년차를 맞아 “현재가 곧 미래, 즉 현재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답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민 군수는 청사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조회를 갖고 “항상 곁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께 고맙다”며 “저는 군수로서 재임한 10년을 포함한 38년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2년은 군민만을 위한 진심을 담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치즈테마파크를 비롯한 옥정호와 오수 세계 명견테마랜드, 성수산 등 명품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차질 없는 기반시설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KTX 임실역 정차와 치즈테마파크 연계 역세권 개발, 구 제일극장 부지에 정주활력 복합센터 신축, 임실읍·오수면·관촌면 공공임대 아파트 건립 등의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중대형 신규 사업 발굴, 전북자치도도 소관 균특 및 도비사업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면서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2024임실N치즈축제 성공개최, 여름철 폭우와 장마 등 재난재해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는 2025년 임실방문의 해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휴가철 관광객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정비에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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