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름방학 대학생일자리사업 추진…28일까지 34명 모집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청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2024년도 여름방학 대학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6월 20일부터 28일까지다.

대학생일자리사업은 군비 1억 900만원을 투입해 1년에 2번 방학 동안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사회복지시설, 아동시설 및 청소년 이용시설 등 16개 사업장에 총 34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사업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고창군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이며, 대학생일자리사업 참여경력이 1회 이상 있는 자 및 휴학생, 대학원생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임금은 시급 9860원을 적용해 하루 1일 7만 8800원이 지급되며, 주차수당이 지급된다.

접수는 6월 28일까지 필요 서류를 갖추어 고창군청 신활력경제정책관 경제일자리팀과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 및 우편접수, 이메일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고창군은 심사기준표에 의한 점수제를 통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7월 8일 1차 선발을 한 후, 사회복지시설 및 근무지에서 2차 면접심사를 통해 7월11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사업이 방학 동안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는 것과 동시에 고창을 바로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근무 동안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이를 발판으로 성장·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