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유제준 씨 등 2024년 2분기 명예읍면장 14명 위촉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20일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구현을 위해 모범 군민 14명을 명예읍면장으로 위촉했다.
명예읍면장은 읍‧면장 추천을 받은 지역 모범군민이 행정에 대한 산 체험을 통해 민‧관의 이해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고창군은 지난 9월 민선 8기 첫 시행 후, 4번째 실시하고 있다.
2분기 명예읍면장은 유제준(고창읍), 백석종(고수면), 나경용(아산면), 정채환(무장면), 오래범(공음면), 김주선(상하면), 이정애(해리면), 홍성천(성송면), 박종엽(대산면), 권영주(심원면), 성진엽(흥덕면), 김희수(성내면), 신상호(신림면), 김영자 씨(부안면)가 위촉됐다.
이날 명예읍면장은 하루 동안 주민상담 및 의견수렴, 관내 주요 사업장과 불우 소외계층 방문 등 일일 명예 읍면장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듣는 등 일선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군수는 “명예 읍면장제를 통해 우리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고창군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과 항상 소통하는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