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 개회…결산승인안 심사 등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 제307회 정례회가 18일 개회하고 26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제9대 전반기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만)를 열어 △2023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2023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임종훈 의원과 이선덕 의원의 군정질문이 진행됐다.
임종훈 의원은 △노을대교 건설에 따른 우리군의 관광전략 △‘노을’ 브랜드 개발 필요성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도시’ 조성에 대해 질의했다.
이선덕 의원은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 △소상공인 육아환경 개선방안 △청년·신혼부부 주거 대책 확보방안 등에 대해서 질의했다.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이달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임정호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제9대 전반기 고창군의회 의장을 맡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9대 후반기 의회에서도 군민의 삶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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