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 '스트레스 지수 측정기' 설치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임실군은 성수산에 소재한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이 전북자치도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지원을 받아 스트레스 지수 측정기(옴니핏 마인드케어 제품)를 관리사무소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스트레스 측정기는 6월 시범 운영 후 7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숲속캠핑‧숲해설‧숲탐험대‧숲속명상‧숲속산책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전과 후에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 산림치유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게 된다.
또 이용객들의 스트레스 절감 등 뇌 건강을 지속 관리하기 위한 조언과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캠핑장 위탁운영을 맡은 황중하 두산임업(유) 대표는 “가족, 초등학교, 이주민, 지인 모임 등 단체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스트레스 측정기 도입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넘어, 산림치유 효용성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