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우연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전달

트롯 가수 우연이 씨(오른쪽)가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진안군 제공)2024.6.10/뉴스1
트롯 가수 우연이 씨(오른쪽)가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진안군 제공)2024.6.10/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트로트 가수 우연이 씨가 전북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10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정천면민의 날 행사에서 우연이 씨가 전춘성 진안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우연이 씨는 “진안군은 홍삼축제 등에 초청 가수로 출연하면서 가깝게 느껴지는 곳이다. 이렇게 좋은 기회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기부금이 진안군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우연이 씨의 고향사랑기부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우연이 씨는 2001년 ‘남자인데’로 데뷔해 ‘우연히’, ‘당신만’, ‘몰랐네’ 등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열린음악회, 가요무대, 트롯신이 떴다,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준우승)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