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풍 십승지 어울림센터' 개관…도시재생 사업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무주군의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조성된 '무풍 십승지 어울림센터'가 7일 정식 개관했다.
무풍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개관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자치도의원, 이대석 무풍면 도시재생인정사업협의체 위원장, 윤주영 무풍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기관장들과 지역주민 등 약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어울림센터는 건축연면적 278.21㎡, 총 4층 규모로 1층에는 카페와 농특산물 판매장이 위치해 있다. 2층에는 공유주방과 다목적실이, 3층에는 체력단련실, 4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공부방, 소회의실 등이 자리잡고 있다.
무주군은 어울림센터가 무풍면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간 운영 성과 등을 면밀히 살펴 보완·개선하는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운영 초석으로 삼을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어울림센터는 앞으로 일터이자 공동체 활성화 거점, 자기 계발을 위한 삶터이자 쉼터, 사랑방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 스스로가 운영하고 관리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로서 무풍의 명소이자 우리 군의 자랑이 될 어울림센터가 무풍면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