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4일 제1차 정례회 개회… 10명 의원 도정질의
-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가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410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선 도정질문과 2023회계연도 도정 및 교육청 결산 승인, 조례안 심사 등이 실시된다.
4일엔 개회식에 이어 대정부 건의 결의안을 통해 국회·정부 등에 도정 현안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5일과 7일엔 10명의 도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학예에 대해 질의한다. 질문엔 이수진·오현숙·이병철·오은미·장연국·김슬지·염영선·윤정훈·서난이·이명연 의원이 나선다.
각 상임위원회에선 오는 11일까지 회부된 각종 안건(조례안 34건)을 심사하고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방문한다.
19일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조례안, 결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은 "제12대 의회 개원 이후 전반기 2년 동안 신뢰받는 의회, 강한 의회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례회에서는 심도 있는 도정질문과 꼼꼼한 결산 심의로 각종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도민의 혈세가 민생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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