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침수안전산업 시작품 설계‧제작 지원 사업' 공모

전북테크노파크 전경/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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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이하 전북TP)는 전북자치도 내 침수안전산업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침수안전산업 시작품 설계‧제작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침수안전산업 시작품 설계‧제작 지원은 전북 침수안전산업의 진흥시설 조성 및 육성‧발굴을 위한 기술력과 비전을 가진 재난안전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제품 양산 가능성 확인 및 제품 검증과 홍보 목적을 갖고 있다.

지원 분야는 △하드웨어 및 시작품 제작지원 △PCB 설계‧제작‧회로개발 등 설계지원 등 2가지 분야다.

전북자치도내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중견기업과 침수안전산업 관련 제품을 대상으로 협약 기간 내 해당 과업을 완료한 후 결과물 제출이 가능한 기업만 공모할 수 있다..

전북TP는 총 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시작품 설계‧제작 비용의 80% 이내에 해당하는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관심 있는 기업은 이달 19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고문 및 신청서류는 전북TP 홈페이지와 전북 R&D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택 전북TP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 재난안전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관련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룰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침수안전산업 분야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