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마실축제, 내소사 동종 국보 승격 기념 ‘황금 동종' 당첨자 전달식
당첨자 2명에게 각각 1000만원 상당 황금 동종 전달
-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2024 부안마실축제 1000만원 상당의 '황금 동종'의 주인공 2명이 확정됐다.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는 제11회 부안마실축제에서 ㈜참프레, ㈜DH글로벌이 후원하는 ‘황금 동종을 선물합니다’ 특별 이벤트에서 행운을 거머쥔 당첨자들에게 순금 동종 경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전위원회는 순금 동종은 주소지 등 제반사항 확인을 거쳐 관내 당첨자에게는 김종문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장이, 관외 당첨자에게는 권익현 부안군수가 참프레와 DH글로벌을 대신해 전달했다.
‘황금 동종을 선물합니다’는 부안군 국보 제1호로 승격된 부안군 내소사 고려동종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기업의 후원을 받아 약 1000만원 상당의 순금 동종 2개를 제작해 부안군 관내 1명, 관외 1명 총 2명에게 2000만원 상당의 순금 동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부안마실축제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응모는 축제 기간(5월 3~6일)에 부안군 소재 식당·숙박업소와 축제장 내 부스에서 3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에 본인의 성명, 전화번호, 주소를 적어 관내·외로 구분해 진행했다.
6일 폐막식에서 진행된 경품 추첨에서 관내 당첨자는 ㈜참프레 조성욱 상무가 추첨을 통해 김모씨(부안군 주거), 관외는 ㈜DH글로벌 이정권 회장이 추첨을 통해 허모씨(경기도 거주)가 각각 당첨의 행운을 얻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상권이 활기를 띠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안마실축제가 전국적인 대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