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9일 '이차전지 구인‧구직 만남의 장'…18개 기업 참여
지스코서 기업별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취·창업 특강 진행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29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장인 '새만금 JOB going with start-up'를 개최한다.
올해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 입주기업들의 활발한 행사 참여 독려는 물론 스타트 업 규모 또한 확대해 최신 창업 트렌드 정보 제공과 예비 창업가를 위한 법무, 세무 등 테마별 사업 노하우, 집합 멘토링 등 창업 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컬처핏 시대의 채용키워드를 주제로 한 △2024 취업 역량 강화 특강과 더불어 △스타트 업 특강 △이차전지 배터리 아카데미 인력양성 사업 설명회 △기업별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취·창업 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참여기업을 18개 사로 늘려 기업과 구직자 사전매칭으로 1대1 면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층 면접장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취·창업 컨설팅과 워라밸존, 금융 세미나, K-POP 힐링 콘서트와 퍼스널 컬러, 메이크업 컨설팅 등 이미지 메이킹, 군산메이드마켓이 참여한 가죽공예, 캐릭터 굿즈 등의 체험행사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길거리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전시회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