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인동 교차로서 장애인들 탄 차량 4중 추돌…8명 부상

21일 오후 3시 4분께 전북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 한 교차로에서 스타렉스 차량과 승용차 등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1일 오후 3시 4분께 전북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 한 교차로에서 스타렉스 차량과 승용차 등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21일 오후 3시 4분께 전북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 한 교차로에서 스타렉스 차량과 승용차 등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차량에 있던 장애인 7명과 지도교사 1명 등 8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당시 공사 등으로 정체를 빚었던 것으로 파악, 이를 보지 못한 스타렉스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타렉스 차량과 승용차 간 충격으로 앞에 있던 차량 두 대도 잇따라 추돌했다.

경찰 관계자는 "스타렉스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