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민선8기 공약 이행률 85.4% '순항 중'
62개 공약사업 중 5개 사업 완료, 48개 사업 정상 추진 중
부진한 '새만금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등 9개사업 개선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정성주 전북자치도 김제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는 21일 3층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이 62개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85.4%의 이행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62개 공약사업 중 완료된 사업은 △국책사업 유치 추진 △농어업 행정조직 효율적 개편 △정책시장‧행정부시장 제도 운영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 등 5개 사업이다.
정상 추진사업은 △인구성장 기반 구축 △김제축제재단 설립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정책참여형 주민자치제 운영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 지원 확대 △스포츠마케팅을 위한 축구전용구장 조성 △지능형 첨단농기계 실증단지 조성 △김제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만경강변 생태습지 조성 국가사업 반영 등 48개 사업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공약사업 중 행정 상황과 재정 여건 등으로 사업추진이 부진한 △동부권 혁신도시 베드타운 조성 전략 수립 △백세 장수 어르신 축하금 지원사업 △농민수당 확대 △새만금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등 9개 사업에 대해서는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보완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종원 공약이행평가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에 노력해 준 것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 등을 통해 공약사업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약사업의 정상적인 추진과 김제 발전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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