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추진…118명 선발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 제공
27~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군산시청 전경/뉴스1 DB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는 저소득층과 장기 실직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생계지원을 위해 올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74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4명 등 118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신청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주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1959년 7월2일~2006년 7월1일 출생)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군산시민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로 참여자는 1일 6시간씩 주 30시간을 근무하며 임금은 시급 9860원(2024년 최저임금 기준)과 부대비 5000원 및 주휴‧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사업참여자로 선발 이후에는 국가‧일반산업단지 환경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군산시 일자리경제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