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등 부패취약분야 청렴도 높인다"

정성환 교육장 주관 '청렴추진단 협의회'…취약분야 개선방안 마련

전북자치도 익산교육지원청은 현장학습과 학교급식 등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추진단을 구성해 1차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익산교육지원청 제공)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교육지원청은 현장학습과 학교급식 등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추진단을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렴추진단 위원장은 정성환 교육장이 맡았다. 위원은 익산교육지원청 과장 3명과 익산외국어교육센터장 부패취약분야 담당 팀장 6명 등으로 꾸려졌다.

추진단은 이날 1차 협의회를 갖고 2024년 반부패 청렴 정책 과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식과 방법 등을 논의했다. 부패취약분야 업무 진행 시 드러난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법도 모색했다.

부패취약분야는 보통 현장학습과 학교급식, 공사‧관리 감독, 물품‧용역 계약, 방과후학교, 학교운동부 등이 포함된다.

정성환 교육장은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해서는 청렴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보고 및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등 문제점을 분석해 더 청렴한 익산교육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