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해뜰웰니스 타운’ 국토부 지역활력타운 사업 선정
2027년까지 354억원 투입해 해뜰마루 인근에 80세대 주거타운 조성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국토교통부 등 8개 중앙부처의 연계 협력사업인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부안 해뜰웰니스 타운’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은퇴자·청년 등을 대상으로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해 수도권-지방 간 균형발전을 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1차 15곳의 시·군을 선정했으며,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부안을 포함해 10곳의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
부안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안읍 선은리 일원(해뜰마루 인근)에 사업비 354억원을 투입해 타운하우스 80세대, 스마트팜 스테이션, 식물 정원, 보타닉 마켓, 하트플랫폼(어울림센터)을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심 발전은 물론 지역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며 "대규모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활력이 넘치는 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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