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주교대와 ‘농촌사랑 동행 순창’ 협약 맺어

8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순창군-전주교육대학교 농촌사랑 동행 순창 업무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최영일 순창군수(오른쪽)과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4.5.8.(순창군 제공)/뉴스1
8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순창군-전주교육대학교 농촌사랑 동행 순창 업무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최영일 순창군수(오른쪽)과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4.5.8.(순창군 제공)/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순창군과 전주교육대학교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 순창’ 협약을 체결했다.

8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예비 교원 MT와 소규모 학교 봉사 추진 △직원 연수, 워크숍, 순창투어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 △협업 사업 발굴 포함 상생 기반 마련 등 각 단체 간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 교류를 약속했다.

1923년 전라북도 공립사범학교로 개교한 전주교육대학교는 지난해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하고 창의적인 교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은 “순창군과의 교류를 통해 전주교육대학교 직원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전주교육대학교와 청정 순창군이 상호 교류를 강화해 지속적인 상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전주교육대학교와 순창군이 서로의 자원과 강점을 살려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게 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교육 및 지역 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