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대표기업 엄지식품, 고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
-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부안면 복분자 농공특화 단지 입주 업체인 K-푸드 대표기업 ㈜엄지식품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엄지식품은 1989년에 설립된 회사로 손만두, 물만두, 군만두, 찐만두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홈쇼핑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식품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8년 고창군에 5000여평의 공장을 신축해 1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쌀, 수산축산물 등 다양한 국내산 재료를 활용해 볶음밥, 주먹밥 등 가정간편식 및 식품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이다.
특히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주관 2022쌀가공품 품평회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고창군 농산물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로 고창군과 엄지식품의 상생발전을 실천하고 있다.
김상형 대표이사는 “고창군을 응원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창군과 엄지식품이 상생협력 해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고창산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의 대표 기업인 엄지식품 임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감사드리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창군을 만들어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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