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9일 문화의집 마이홀서 연극 '작은할머니' 공연

오는 9일 전북자치도 진안군 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연극 ‘작은할머니’가 공연된다.(진안군제공)2024.5.7/뉴스1
오는 9일 전북자치도 진안군 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연극 ‘작은할머니’가 공연된다.(진안군제공)2024.5.7/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9일 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연극 ‘작은할머니’가 공연된다고 7일 밝혔다.

연극 ‘작은할머니’는 일제 강점기부터 6·25 전쟁 등 파란만장한 질곡의 역사를 살아온 한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전혀 다른 시대를 겪는 우리 후손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가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작품이다.

연극은 2018년도에 주부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서대문구 ‘주부극단 모정’ 소속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우동 한 그릇’, ‘배비장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따뜻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3 서울시민 연극제’에서는 ‘작은할머니’로 은상을 수상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선보이는 ‘작은할머니’ 공연은 평소 연극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도 감명 깊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다”며 “찾아주신 분들이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