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가평초, AI 선도학교 지정…디지털 인재육성 프로그램 진행

전북특별자치도 가평초등학교(교장 유인순)가 '전북자치도교육청 AI 선도학교'로 지정돼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가평초 제공)2024.4.25/뉴스1
전북특별자치도 가평초등학교(교장 유인순)가 '전북자치도교육청 AI 선도학교'로 지정돼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가평초 제공)2024.4.25/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가평초등학교가 '전북자치도교육청 AI 선도학교'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AI 선도학교'는 디지털 통합시대에 대비해 학생의 AI 등 디지털 소양 함양과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체계적 교육 추진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가평초는 학생 간 협업 및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디지털 교육 공간에서 교육과정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AI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평초등학교는 그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은상(4학년 임진우), 동상(4학년 박하윤)을 수상함은 물론, 지난해 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단체상을 받았다.

또 과학창의대회에서도 ‘북두칠성’ 과학동아리가 동상을 수상하며 해당 학생 전원이 고창군 인재장학생에 선발되기도 했다.

유인순 교장은 "이번 AI 선도학교 지정을 통해 본교가 대도시 어떤 학교에도 뒤처지지 않고 인문학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 학생들이 차별화된 교육적 혜택을 누리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