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 제2기 익산학생의회 출범
-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교육지원청은 총 20명으로 구성된 제2기 익산학생의회가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2기 익산학생의회는 2025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제2기 학생의회에서는 남성여고 정주연 의원이 학생 의장으로, 원광고 정해원 의원이 학생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학생의회에서는 의회 규정을 개정했으며, 분과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안건을 협의했다.
익산학생의회는 익산교육정책 및 학생 자치 활동을 위한 제도개선, 학생인권보장과 교권보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정주연 의장은 "익산 학생의회가 학생의 통로로 교육지원청과 소통하며 학생들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익산 학생의회 의원들이 익산교육정책에 참여해 가치있는 민주주의를 배우고 학생의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며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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