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행복한 진안군"…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18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가족,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농아인협회 진안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춘성 군수, 김민규 진안군의장, 전용태 전북도의원,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유태옥 전 꿈드래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장 등 4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춘성 군수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았다.

또 농아인협회 진안군지회 양경화, 꿈드래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 백점순, 지체장애인협회 진안군지회 김종욱, 시각장애인연합회진안군지회 성영수씨가 의장상을 수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공연과 장기 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로 흥겨운 시간이 진행됐다.

전춘성 군수는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북돋아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동행하는 진안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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