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중기부 '동반성장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 강교현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공공기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1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불공정거래 행위 차단 노력 △협력 이익 및 성과 공유 △거래기업의 상생 거래 환경조성 및 대금결제 인식개선 △중소기업 판로지원 성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협력 중소기업의 대금 지급 지연 방지를 위한 상생 결제 제도를 활성화하고, 통근버스와 어린이집, 도서관 등 복지시설을 협력업체 임직원이 이용하도록 개방한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공단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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