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윤준병 재선 성공…정읍고창 최종 득표율 86.86%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후보가 22대 총선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윤 당선인이 당선이 확정된 후 정읍사무소 선거사무실에서 고경윤 정읍시의장, 윤남영 정읍농협조합장 등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2024.4.10ⓒ News1 박제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후보가 22대 총선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윤 당선인이 당선이 확정된 후 정읍사무소 선거사무실에서 고경윤 정읍시의장, 윤남영 정읍농협조합장 등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2024.4.10ⓒ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윤준병 후보가 22대 총선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윤 당선인은 개표 최종 결과 86.86%를 얻어 10.47%를 얻은 국민의힘 최용운 후보와 2.66%를 얻은 자유통일당 정후영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정읍과 고창 9만4201명 투표자 중 총 9만1632표를 얻었다. 정읍에서는 87.06%, 고창에서는 86.47%의 득표율을 보였다.

윤 당선인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치열한 경선을 치렀던 유성엽 예비후보, 본선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최용운 국민의힘 후보와 정후영 자유통일당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그 사이 함께했던 모든 분들께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국민의 심판을 받은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국정 운영을 바로잡고, 대한민국과 정읍고창, 고창정읍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며 "원칙과 소신이라는 토대 위에 흔들림 없이 초심을 지키며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총선 공약으로 △지방경제의 회생 △도농·빈부·약자와의 동행, 농정과제 △살기 좋은 농산어촌 만들기 △정읍의 동진강 회생프로젝트 △고창의 서해안 철도건설를 비롯해 읍·면·동별 1특화 공약을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전주고, 서울대, 행정고시 출신으로 서울시장 권한대행(제1행정부시장)을 거쳐 지난 21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더불어민주당 4기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