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재선 성공한 윤준병 "잘못된 윤석열 정권 바로잡을 터"
압도적 득표율로 재선 성공 "정읍고창의 더 나은 미래 열어 갈 것"
-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압도적인 지지로 윤준병을 선택해주신 정읍고창, 고창정읍 주민 여러분들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후보가 22대 총선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후 10시 개표율 90.38%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86.90%를 득표해 10.38%를 얻은 국민의힘 최용운 후보와 2.71%를 얻은 자유통일당 정후영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윤 당선인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치열한 경선을 치렀던 유성엽 예비후보, 본선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최용운 국민의힘 후보와 정후영 자유통일당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그 사이 함께했던 모든 분들께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국민의 심판을 받은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국정 운영을 바로잡고, 대한민국과 정읍고창, 고창정읍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며 "원칙과 소신이라는 토대 위에 흔들림 없이 초심을 지키며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총선 공약으로 △지방경제의 회생 △도농·빈부·약자와의 동행, 농정과제 △살기 좋은 농산어촌 만들기 △정읍의 동진강 회생프로젝트 △고창의 서해안 철도건설를 비롯해 읍·면·동별 1특화 공약을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전주고, 서울대, 행정고시 출신으로 서울시장 권한대행(제1행정부시장)을 거쳐 지난 21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더불어민주당 4기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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