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개통 20주년 기념' 정헌율 익산시장 감사패 수상
-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이 3일 코레일 전북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정 시장은 지난 2019년 익산역 이용객 주차 요금 지원을 시작으로 열차 정기승차권 구입액의 50%를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등 지역 인구유출 방지와 철도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시행해 왔다.
올해는 호남지역 최대 철도교통 중심도시라는 위상에 걸맞게 익산역 광장 야간 경관 명소화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코레일 전북권여행센터와 협업해 KTX열차와 K-리그 경기, 익산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 관광객 맞춤 시티투어 상품 '달마(달려라 마룡) 응원단 투어'를 출시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달마 응원단 투어'는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KTX 익산역의 이점을 활용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도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시는 이와 함께 코레일과 지역 축제 활성화 및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협의도 추진 중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포츠 관광뿐 아니라 KTX와 연계를 통해 교통 요충지로서 익산의 이점을 살린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철도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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