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4월5일 내장산서 식목일 나무심기…단풍나무 1000본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식목일을 기념해 4월 5일 내장산 리조트 일원 자연휴양림 조성지에서 소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공무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내장산 자연휴양림 내 임야(산27번지) 1㏊에 정읍시 상징목인 단풍나무 3년생 묘목 1000여본을 심는다.
이학수 시장은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 친화적 생태·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나무 심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숲을 가꾸고 산림을 보호하는데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9억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143㏊의 산림면적에 편백, 백합나무, 낙엽송, 상수리 등 총 39만본을 심을 계획이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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