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강임준 군산시장 5188만원…전년比 4560만원↓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강임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장이 5188만4000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발표한 '2024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 자료에 따르면 강 시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부모의 재산으로 지난해 신고된 9749만3000원보다 4560만9000원이 감소한 5188만4000원을 신고했다.
강 시장은 본인의 변호사 비용 납부와 장남의 사업자금 지출로 금융채무가 증가한 것이 반영돼 재산이 감소했다.
본인 명의로 된 군산시 조촌동의 아파트(113.88㎡·전세권) 등 건물 가액은 3억원으로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변동이 없었으나 본인 명의의 군산시 대야면 지경리 단독주택(48.80㎡ 중 6.50㎡)은 454만6000원에서 416만원으로 38만6000원이 줄었으며, 모친 소유의 대야면 지경리 단독주택(48.80㎡ 중 9.70㎡)도 682만원에서 624만원으로 58만원이 줄었다.
부동산(자동차)은 장남 소유의 자동차(2018년식 그랜져 IG, 2020년식 익스플로러2.3)가 가액변동(감가상각)으로 지난해 5709만원에서 4607만원으로 1102만원이 줄었다.
예금은 저축성 예금 납입과 보험료 납부 등으로 지난해 9851만4000원에서 1억3479만9000원으로 3628만5000원이 늘었다.
강 시장 본인의 예금액은 지난해 1495만원에서 1883만4000원으로 388만4000원이 늘어난 반면 배우자의 예금은 526만1000원에서 27만4000원이 줄어든 498만7000원으로 신고됐다.
모친은 312만8000원에서 116만6000원이 줄었으나 장남은 4643만6000원에서 1597만9000원, 차남이 2418만9000원에서 107만2000원이 각각 늘었다.
2명의 손자도 455만원에서 2134만원으로 1679만원이 늘었다.
사인 간·금융 등을 사유로 한 채무는 4억3938만5000원으로 지난해 3억6947만7000원에서 6990만8000원이 늘었다.
본인의 경우 변호사 비용 지출 등으로 2억2459만7000원에서 6478만8000원의 금융채무가 늘어났으며, 장남도 사업자금지출로 3488만원에서 512만원의 금융채무가 늘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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