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음식점 시설 개선' 대상 업소 모집… 최대 700만원 지원

정읍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의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입식테이블. (뉴스1/DB)ⓒ News1
정읍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의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입식테이블. (뉴스1/DB)ⓒ News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읍시는 4월 5일까지 음식점 시설 개선지원 사업 대상업소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방·홀·화장실 등 시설개선과 입식 테이블 교체 등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업소당 전체 비용의 최대 70%(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4월 1~5일 시 보건소 보건위생과니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정읍시지부에서 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위생업소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음식업소의 지속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한 외식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