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신질환 조기 발견·치료 위한 점프카 사업 추진

정읍시보건소 전경(뉴스1/DB) ⓒ News1
정읍시보건소 전경(뉴스1/DB) ⓒ News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증진과 외래치료 유지를 위해 ‘점프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점프카 사업은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에서 대상자를 연계 받아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후 대상자의 지속적인 정신과적 외래치료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들이 정신과적 증상을 약물 치료를 통해 적절히 관리하고, 재활을 통해 스스로 약물 관리와 병원 진료를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정읍시와 정읍아산병원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원활한 의뢰·연계 체계 구축 방안을 찾기 위해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점프카 사업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정신질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의뢰와 연계가 활발히 이뤄져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