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첫 삽'…"미래 농업 선도"
전북 동부권 스마트팜 거점 역할
스마트팜 지원센터, 온실 3개동 등 8.2ha(8만2000㎡) 규모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특자도 동부권 스마트팜 거점공간 역할을 하게 될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이 첫 삽을 떴다.
19일 장수군 두산리에서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착공식이 개최됐다. 착공식에는 최훈식 군수와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 군의원, 농업인 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착공에 들어간 스마트팜은 지원센터와 온실 3개 동 등 8.2ha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300억 원이 투입되며, 2024년 준공 예정이다.
2층 건물로 지어질 스마트팜 지원센터에는 사무실과 다목적실, 교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장수군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이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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