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멘토 등 지원단 모집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4월 17일까지 위기(잠재)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을 공개 모집한다.

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로서, 위기(잠재)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과 위기청소년에게 유·무상의 자원을 지원하기 위한 자발적인 민간 참여조직이다.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개인 및 기관, 단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 총 4개 분야로 분야별 6명 이내로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주요 활동으로는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회의 참석, 대외활동(캠페인) 활동, 위기청소년 발견·구조·상담·지원·연계 등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원단 운영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예방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내 손안에 고민상담소’라는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SNS(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X,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개설해 온라인 상담 및 청소년 관련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jcpark@news1.kr